천안출신으로 난타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은 2003년 젊은 나이에 점프를 제작, 연출하기도 했었다. 천안공연은 200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최 감독은 “배우들의 몸동작에 박진감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부해진 점프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천안 공연은 아직 못 보신 고향 관객들에게 저렴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천안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열린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으로 서울 전용관 관람료보다 40~50% 저렴하다. 500명이상 학생 단체 관람은 1만2000원까지 낮아진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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