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의 국제화 전략과 한국어 보급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르지 아다 국장은 전 세계 대학에 배재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아다 국장은 특정 분야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해 유네스코 고등교육국에 신청하면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은 “유네스코의 이번 약속은 한글을 전 세계로 보급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대학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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