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누명에 말려든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24시간 동안 사건을 해결해 가는 액션영화인 '해결사'는 오는 16일과 21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시청앞 도로에서 영화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도로 추격신이 촬영된다.
이날 촬영은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이자 영화배우인 정두홍 감독의 총지휘로 진행된다.
촬영장에는 슈퍼크레인, 와이어 크레인 등 대규모 촬영 장비들이 동원 설치되고 주인공인 설경구의 차량이 전복되는 장면이 연출돼 시민들이 스크린에서만 보던 대형 액션장면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 '해결사'는 지난 3월부터 100여명 이상의 스태프들이 유성에서 3~4개월 상주하면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상물 촬영의 최적지 도시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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