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동구 지역재단은 자본금 5억원으로 출발해 영세자영업자 또는 무등록사업자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사업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대출은 500만~5000만원이내에서 이뤄지며 3~5년 상환조건으로 이자는 5% 이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처음으로 추진중인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 사업인 '무지개론'에 이어 4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 영세자영업자 지역희망 금융사업', 미소금융이 함께 운영돼 타 도시에 비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미소금융 동구 지역재단 개소에 이어 이달중에 1곳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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