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센트럴 뷰'의 분양은 올 한해 대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점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선화 휴먼시아 센트럴 뷰' 는 오는 12일 1·2·3순위, 13일에는 무순위 청약신청을 인터넷으로 받는다.
지하2층~지상 28층 등 8개동으로 지어질 선화 휴먼시아 '센트럴 뷰'는 전용면적 59㎡형 96세대를 비롯해 84㎡형 506세대, 118㎡형 60세대 등 모두 66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형 96세대 중 62세대는 5년 공공임대로 조합원 가운데 세입자 80여명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또 84㎡형은 A·B·C·D 등 4개형, 118㎡형 역시 A·B 등 2개형이 분양된다.
특히 '센트럴 뷰'는 중구 선화동 옛 대전MBC 사옥 터 일원에 위치해 교통의 요지인데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670만원대로 다른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실제로 '센트럴 뷰'의 분양가는 LH가 분양했던 도안6블록 보다는 60만원 가량, 도안9블록에 비해서는 무려 90만원 정도가 싸다.
때문에 '선화 휴먼시아 센트럴 뷰'는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달 말 문을 연 서구 용문동 옛 서부경찰서 맞은 편의 '프리뷰 하우스'에는 평일의 경우 하루 60,70여명, 토요일과 휴일에는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분양문의와 분양가 등을 묻는 전화도 하루 평균 수십통 걸려오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지하철역과 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군 또한 좋아 '센터럴 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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