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부지 내 지장물 보상협의가 마무리 돼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대전시 동구가 중앙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복합주차빌딩 건립공사에 속력을 내고 있다.
동구는 주차빌딩 건립부지 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부지정리, 지하층 시공 등 공사에 들어갔다.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은 동구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3자 협약에 의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총 공사비 177억 8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만2202㎡)로 건설되며 주차장 401면과 판매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복합주차빌딩이 완공되면 이용고객들의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목척교 복원사업과 맞물려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시장 이용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완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이용 고객들과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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