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직업능력 양성반은 '조리기능사 자격증반'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2개의 과정으로 나눠 이달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월까지 대전왕준련 제과제빵 요리학원에서 진행되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제빵 5개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한국어로 대화소통이 가능하거나 국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은 오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주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갈마도서관 3층에서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나눠 진행되고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서구 홈페이지(www.seo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구청 기획감사실(☎611-6464, 6125)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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