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가족뮤지컬 '프록스'를 선보이며 공연 전후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공연 후인 낮 12시와 오후 1시30분에는 20분 동안 로비에서 캐릭터인형과 함께 사진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 계단 위 광장에서는 낮 12시 10분과 오후 3시 10분에 마술쇼를 펼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퍼니밴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계단 음악회가 열린다.
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유아들을 위한 EQ-up 콘서트를 연다. '튜바와 개구리 친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CMB 엑스포아트홀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꾸루꾸루와 친구들'뮤지컬이 공연된다.
롯데갤러리는 5일 아이들이 직접 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2일까지 '갤러리에 온 동물들' 전을 기획한 갤러리는 전시와 연계해 여러 동물의 모습을 부채에 그려보는 '부채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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