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충남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은 '아·태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충남의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발간된 충남리포트 제34호에서 “호주와 중국, 일본 등 아·태지역과의 교류협력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은 제안을 했다.
최 센터장은 “충남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인식과 지원체계,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최 센터장은 또 “직업이 아닌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초점을 맞춘 호주의 평생교육정책이나 싱가포르의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고용의 기회를 증대시키는 '맨파워21'과 같이 충남에서도 평생교육 예산을 충분히 마련해 사회 양극화 해소, 지역의 수요 충족, 지역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인재 육성 지원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