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는 지난 2006년 교과부와 지경부의 MOT 전문학위 운영대학 선정에 이어 2단계 MOT학위과정 운영 대학에 재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기대 MOT 인력양성사업단장인 김병근 교수는 “이번 선정은 한기대 MOT 대학원이 지난 3년간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기대 MOT 대학원 석박사과정에는 약 120명이 재학 중이며, 그동안 80여명의 기술경영 전문 고급인력을 배출했다.
한기대 MOT 대학원은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산업체에 확산하기 위해 현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의 핵심 R&D인력을 교육하고 있으며 대덕특구 기업육성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MOT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MOT교육프로그램(글로벌), 체계적인 산학연정 협력(네트워크), 사례 중심의 MOT연구역량(다이내믹), 현장지향형 MOT교육시스템(프로페셔널) 등 4대 추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이준승)과 MOT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