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지난달 30일 기업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칩이 내장된 보안용지를 첫 출시하고 (주)아이마켓코리아(대표 박병주)에 15만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보안용지는 지난 3월 11일에 (주)코레이트(사장 오원식), (주)아이마켓코리아(대표 박병주)와 보안용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안용지를 생산해 첫 제품을 출고 하게 된 것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보안용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기업의 기술유출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국가의 중요한 기밀 유출을 막아 지식 경쟁력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판매망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 보안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당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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