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V오토론’ 상품 대상자는 신차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중 본인의 소득이 있는 고객이며 모든 승용차(수입차 포함)와 16인승 이하의 승합차로 대출금액은 개인 신용도와 자동차 가격,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한은 원리금 상환금액 등을 고려해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연 단위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코픽스(COFIX) 기준금리를 도입했으며 대출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30일 현재 연 5.53%~연7.53% 수준이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전기자동차) 구매 고객에게는 0.2%포인트의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일반차량 구매 고객도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 하나은행 ‘하나 Living Trust’ 출시
하나은행은 유언대용 및 수익자 연속이 가능한 ‘하나 Living Trust’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하나 Living Trust’는 고객이 생전 및 사후에 신탁재산의 수익권을 취득할 수 있는 수익자를 지정함으로써 신탁계약에 의하여 상속플랜을 달성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신탁상품이다. 유언서 없이도 금전, 증권, 부동산을 포함한 고객자산의 전체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고객이 생전에 지정한 방식으로 고객의 사후에도 상속인 등의 수익자를 위해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상속문제에 대해 신탁제도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선진국과 같이 세금 혜택만 주어진다면 국내의 건전한 상속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씨티은행, 지수연동정기예금 판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오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글로벌바스켓 지수연동정기예금’과 ‘한중드림 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글로벌바스켓 지수연동정기예금’은 KOSPI 200 지수, 미국의 S&P500, 홍콩의 HSI지수, HSCEI지수의 실적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2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관찰기간 중 총 4회에 걸쳐서 지수를 관찰하며, 4개 지수 가운데 관찰기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수의 상승률을 선택해 그 평균값에 연동하여 이자율이 결정된다.
‘한중드림 지수연동정기예금’은 최고 연 12.17 %(세전)까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의 KOSPI 200 지수, 홍콩의 HSI지수, HSCEI지수에 연동되는 1년6개월 만기의 상품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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