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종시 227만원(3.3㎡기준)이나 도안신도시 430만원(3.3㎡기준) 등 인근 신도시의 조성원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성원가가 결정됨에 따라 도청신도시의 용지별 공급가격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우선 도청신도시의 전체 분양 대상 550만㎡ 가운데 공공기관이 들어설 행정타운 용지 31만8000㎡는 조성원가로 공급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학교 부지는 조성원가의 20~30%선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용지 167만㎡와 산업 및 산학협력용지 64만㎡는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상업용지 23만㎡는 경쟁입찰을 통한 낙찰가격을 기준으로 공급하고 이주자 택지는 조성원가의 70% 이하 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우 기자 jabdaj@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