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도시 만들기' 앞장

소방 등 10대 분야 179개 중점과제… 연말까지 283억 투입

승인 2010-04-28 14:05
신문게재 2010-04-29 12면

임병안 기자

대덕구가 '안전도시 대덕만들기 201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와 질병, 교통사고 등에 대한 안전체계를 개선한다.

대덕구는 먼저 안전도시 대덕만들기에 시민생활과 밀접하며 파급효과가 큰 10대 안전분야 179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생활안전팀이 부서별로 산재된 안전시책을 총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10대 안전분야를 유형별로 보면 ▲재난안전분야(자연재해·응급복구) ▲교통안전 ▲소방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위생안전 ▲복지안전 ▲보건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등이다.

구는 이들 분야에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정비하고 식중독, 공중위생 등 생활속 위생상태를 개선하며 여기에 올 연말까지 283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과 소방안전 체험교실, 아동 성범죄 예방 체험교실,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등 20개의 생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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