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K-water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선진기술을 적용·검증 받음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보 운영 등 사업 완공 후의 관리에도 한층 완벽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하천의 모양 및 형상 변화 검토 기술 ▲다단계 보와 다목적 댐의 연계운영 기술 ▲하천유역통합시스템 개발 방안 등으로 4대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선진기술 배양과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네덜란드 얀 피터 발켄엔더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4대강 사업에 세계적인 물관리 전문기관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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