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또한 이에 맞춰 이뤄지는 것이다.
윤 교장은 “학교의 바람직한 모습은 사랑으로 가르치며 즐겁게 배우고,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라며 “학생은 기본예절이 바른 학생, 교사는 학생과 늘 함께 활동하는 교사, 교실은 평생교육 문화센터 같은 교실이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장이 학생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진로교육을 위해 '꿈을 갖자'다.
학생 스스로가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한결같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나의 꿈 실현을 위한 기록장'을 만들어 실천과정을 점검해 나가는 것도 꿈 실현을 위한 기초인 셈이다.
윤 교장은 “꿈 갖기를 통한 진로교육이 잘 이뤄지면 학력 향상과 바른 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며 “꿈이 확실하다면 꿈 실현을 위해 게으름 필 시간이 없고 목표한 분야를 열심히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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