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참신한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의 충실성, 매출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자금부족으로 망설이는 대학생과 졸업 후 1년 이내의 창업희망자에게 1개기업당 2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해 줄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지식 ▲기술 ▲일반창업 등 3개 분야이며, 모집기간은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전시와 대학창업300 프로젝트를 추진, MOU를 체결한 13개 대학의 관련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해당대학에서 자율적으로 1차 심사·선정해 대전시에 추천하고 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2차 심사를 거쳐 결정해 선발된 창업기업당 2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갖고 창업으로 새로운 희망이 펼쳐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3년 내에 300개의 창업기업 조성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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