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맞아 후원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게 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6일 중도일보, 시교육청, 대전MBC, 하나은행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김상구 기자 |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올해로 20주년을 맞고 있다.
사랑의 동전 20주년 기념의 의미로 사랑의 동전밭을 만든 월드비전은 시교육청을 통해 대전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기적을 만든 현장을 찾아 동전이 생명을 살리는 일 뿐 아니라 희망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월드비전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낸 콩고민주공화국, 라오스, 잠비아, 모잠비크 등의 기적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드비전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목상초등학교를 비롯한 30여 학교에 우수상(나눔부문)을 시상하고 100개 학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해외사업장을 방문한 교육관계자중 정용하 대전선암초등학교장외 9명을 월드비전 교육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 교육홍보대사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지구촌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대한민국에 태어나 마음껏 공부하는 감사함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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