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F는 22일 오전 11시 사내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핵연료의 적기공급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많겠지만 그동안 이룩한 기술자립과 안정적인 핵연료 공급, 국내 원전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해 바쳤던 열정 이상을 쏟아부어 국산 핵연료의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주자”고 의지를 다졌다.
UAE 원전은 국내 첫 해외원전 수출프로젝트로 오는 2017년 5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전원자력연료는 국산 핵연료를 UAE에 공급하게 된다.
KNF는 국내 원전 운영에 필요한 원자로심설계 및 안전해석 역무를 포함한 핵연료 공급에 이어 UAE 원전 수출사업에도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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