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1473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원권이 553장, 천원권이 11장이 발견됐다. 이중 천원권 위조지폐는 73.2% 줄면서 가장 많은 감소율 보였다. 지난해 16장이던 5만원권은 1분기 3장이 발견됐다.
2006년 1월 이후 발행된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599장 발견됐으며, 권종별로는 만원권 518장, 5천원권 75장, 천원권 6장 순이다.
시중에서는 유통되는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0.5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0.2장이 줄었다.
금융기관에서 발견한 위조지폐가 70.4%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행 화폐정리과정 29.1%, 일반국민 0.4% 순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권의 위조방지 기능이 강화되면서 위조지폐가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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