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이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9.55포인트(1.72%)오른 1747.58로 장을 마쳤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골드만삭스 등의 실적 호전에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고, 주춤하던 외국인 매수가 재개되면서 증시에 탄력을 줬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나타내며 전방위 매수를 펼쳤다. 전기가스와 통신 등 약보합에 머무른 내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9포인트(1.08%) 오른 515.99로 장을 마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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