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시작된 미연회(美緣會)는 해가 거듭 될 수록 다채로운 주제와 수준 높은 작품으 선보이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회화모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은 '속삭임'(고진영), '생명'(강은희)을 비롯해 자연과 정물을 담은 30점의 유화작품이 선보인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흐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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