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 0.21%, 인천 0.30%, 경기 0.29% 등이며 지방도 0.06~0.18% 상승했다.
당진군은 0.48% 상승해 상승률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도 하남시는 0.70%로 1위, 시흥시는 0.51%로 2위에 올랐다.
경기도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인 미사지구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당진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인구유입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총 21만3298필지 2조2559만9000㎡로 전달대비 필지수는 27.2%, 면적기준은 49.4% 모두 증가했다.
대전은 4418필지, 77만㎡로 전달보다 필지수는 -10.9%, 면적은 -8.2% 감소했다. 충남은 1만3905필지, 2037만1000㎡로 필지수는 -12%, 면적은 -38.9%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의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에 비해 2.5% 낮은 수준”이라며 “하지만 전국의 지가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토지시장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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