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께 공주 모 식당에서 교육계 고위인사와 지인 C씨 등을 만난 자리에서 뇌물비리 내용 등을 언급하며 1억 50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월말 께 공주 모 커피숍에서 C씨에게 “선거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2000만원을 건네고 고위인사에게 전달하도록 했으나 고위인사가 금품수수를 거부해 직접 금품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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