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고 장애인들의 소외된 삶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 김학원 대전시의장, 설장수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11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소방악대의 정겨운 메들리를 시작으로 발리댄스, 오카리나 등 식전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이 전개됐다.
미스터왕의 후원으로 준비한 맛있는 식사와 복지관 홍보대사인 가수 류찬씨와 복지관 어린이합창단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들의 노래자랑이 축제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보장구 무상수리와 소독.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지고 시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윤석연 관장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