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교보 북클럽' 서비스 강화

통합LG텔레콤 '교보 북클럽' 서비스 강화

모바일 구입 서적 당일에 받아 본다

  • 승인 2010-04-18 13:13
  • 신문게재 2010-04-19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이 모바일 서점 '교보 북클럽'을 강화, 주문한 당일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 후 1시간 뒤 가까운 교보문고 매장을 방문, 책을 찾아갈 수 있는 등 휴대전화기를 통해 도서 검색에서 구매, 배송까지 고객의 편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기존 '교보 북클럽'은 휴대전화로 도서를 구매하면 수령까지 평균 2~3일이 걸렸다. 그러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가까운 교보문고 매장을 지정해 책을 주문하면 한 시간 뒤 매장을 방문해 찾아갈 수 있는 '바로 드림' 서비스도 눈에 띈다. '바로 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 중에도 휴대전화기에서 도서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급히 책이 필요한 고객들이 책을 찾기 위해 매장을 돌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보 북클럽'을 이용해 도서를 구매하더라도 교보문고 온라인 할인가와 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기에서 **7474(책사책사) 입력 후 OZ/ez-i 키를 길게 누르면 모바일 '교보 북클럽'에 접속되며, 15만 원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도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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