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상품 판매장인 TJ 마트에서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공동마케팅 지원을 위해 관련 제품들을 모아 선물할 수 있는 '생활명품 패키지'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지역의 우수 기업에서 개발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생활명품 패키지는 대전지역 8개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용품 13개 품목으로 구성, 미용용품과 보디용품, 골프용품으로 구분했다.
고기능성 선물용 우수상품패키지는 3만~5만원대의 실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생활명품 패키지 상품은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제품력은 뛰어나지만 상표 인지도가 부족해 소비자들에 외면을 받거나, 실제 가치보다 낮은 평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공동마케팅 차원에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패키지 상품은 홍보를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판매가격도 패키지에 구성된 각 제품의 개별 구입가보다 평균 약 50%가 저렴하며, 각 기업이나 기관에서 우수고객에게 마케팅용으로 선물하기에 좋다.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선물용품 구매가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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