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작가 박종택 등 4명이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궁궐의 전각과 대문의 현판 및 주련을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시켜 전통의 아름다운 멋을 전한다.
또 단순히 작품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탁본 체험과 서각 시연 등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관계자는 “나무에 문자와 그림을 새겨 넣은 서각은 전통예술의 하나이자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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