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시·군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 농협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500개의 수거함을 설치한다. 실적 제고를 위해 폐휴대폰을 가져오는 도민 중 120여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또 수거과정 중 빚어질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해 수거 담당자에 대해 철저히 교육을 하고, 홍보포스터 등에 개인정보 삭제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구도 담을 예정이다.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은 선별 후 재사용을 위해 매각하며, 사용할 수 없는 휴대폰은 물질 재활용 조건으로 재활용 업체에게 공개 매각한다.
매각 수익금의 대부분은 도내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일부는 행사 지원 소요비용으로 활용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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