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박근영)에 따르면 판소리 외 7개 종목을 대상으로 학생부(초ㆍ중ㆍ고교)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째 날은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가야금 병창, 무용, 시조(가사ㆍ가곡), 민요 등 4개 종목이 열린다.
둘째 날은 관악, 현악, 판소리, 판소리 고법 등 4개 종목이 경연된다.
수상에는 학생부 고등부 대상 4개 종목에 문화관광부장관상이, 일반부 대상은 판소리 외 7개 종목에 대전광역시장상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이 주어진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실력이 우수한 국악인이 상을 받는 진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반인도 당일 대회에 참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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