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ETRI-특허청 발명캠프’는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적재산권화하는 방법과 절차 등 훈련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과학도를 꿈꾸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대전과학고 임현택 학생 인터뷰 내용)”
ETRI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는 발명캠프가 머릿속에만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과 절차를 알려 주는 등 해가 갈수록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ETRI는 지난해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개최했던 2009 ETRI-특허청 발명캠프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 4편(대학생 2편, 고등학생 2편)과 우수 아이디어 6편(고등학생) 등 총 10편의 아이디어를 발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발명캠프를 통해 총 53편의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창의성 및 참신성, 기술목적의 타당성, 기술의 완벽성 및 특허로서의 가치, 실용성, 발표력 등 5개 항목과 특허 출원 사전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해 10편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최우수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아이디어에는 각각 상금과 함께 특허 출원을 ETRI가 지원하고 향후 발생되는 로열티도 배분하는 등 획기적인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대전과학고등학교 임현택 학생은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적재산권화하는 방법과 절차 등 훈련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과학도를 꿈꾸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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