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실시된 집중 교육 모습. |
그 결과 21명의 설계인력이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성과를 냈다.
교육프로그램은 ▲반도체 기초과정(1주) ▲설계기반 기술과정(2주)의 심화교육과정과 ▲Term Project 과정(6주)으로 진행됐다.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는 9주라는 비교적 짧은 교육기간을 고려, 교육시간외 방과 후 및 공휴일에도 IT-SoC아카데미 교육장을 개방, 교육생들이 프로젝트 설계실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수료를 앞두고 배출인력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관련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교육생들이 그간 설계한 Term Project 결과를 발표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Job Fair를 개최함으로써 교육생과 기업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레이아웃 설계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중소 팹리스 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본 과정을 포함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들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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