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2010년 지역문화 다큐제작 지원사업'으로 대전지역의 산성을 집중 조명한 다큐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의 산성 40여개중 24개만이 국가사적과 지역기념물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올해 제작지원이 결정된 '산성의 도시, 대전을 걷다'는 역사적·지리적으로 높은 가치를 이어받아 현재 휴식과 레저의 공간으로 재탄생된 대전지역의 '산성' 유적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큐멘터리는 제작완료 후 공중파 방영까지 추진해 대전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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