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銀, 충남신보재단과 특화보증대출 협약

대백제전 소상공인 '금융 지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11일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과 특화보증대출 협약을 체결,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은 공주시, 부여군, 논산시에 사업자등록을 소지하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ㆍ소상공인이다.

세부 내용으로 운영자금 및 사업장 시설 개보수, 증설, 환경미화 또는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대출한도는 5000만원 이내, 대출기한은 3년(최장 5년)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취급되며, 6월 30일까지는 전액보증으로 취급된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관계자는 “금리가 4.8~5.3%(6일 현재)의 저금리로 운영되어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며 “먼저 하나은행 영업점 상담을 통해 절차 및 준비서류 등을 안내 받아 대출절차 간소화 및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