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연도별 도인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계획을 보면 ▲2010년 5개단지 6638가구 ▲2011년 4개단지 4591가구 ▲2012년 4개단지 3508가구 등이다.
올해는 오는 8월 16블록 엘드건설의 '수목토' 125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9월에는 1,10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국민임대주택 '휴먼시아' 1668가구와 1647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또 10,11월에는 6,4블록(국민임대) LH의 '휴먼시아' 854가구와 1216가구가 각각 입주를 한다.
2011년에는 6월 전용면적 85㎡ 초과 한라건설의 '한라비발디' 752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8월에는 12블록 LH의 '휴먼시아' 1056가구가 새로운 집주인을 맞는다.
10월과 12월에는 14블록과 9블록 피데스개발의 '파랜하이트'와 대전도시공사의 '트리풀시티' 1898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85㎡ 초과 '트리풀시티'는 도안신도시 내 아파트단지로는 최대규모다.
이밖에 오는 2012년에는 6월과 7월 13블록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아파트 645가구와 8블록 신안건설의 '신안인스빌' 54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같은해 7블록과 11블록 LH공사의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1102가구와 국민임대 1221가구도 각각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1만1547가구(78.4%)가 국민주택규모인 85㎡ 이하의 중소형아파트로, 나머지 3190가구(21.6%)는 85㎡ 이상 중대형아파트로 나타났다.
5752가구는 국민임대주택이며 지역별로는 서구가 2783가구, 유성구가 1만1954가구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의 전세대란은 올 연말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