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프로젝트' 첫 도움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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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나눔프로젝트' 첫 도움손길

본사·월드비전 등 5개기관 추진

  • 승인 2010-04-11 14:58
  • 신문게재 2010-04-12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도귀화)가 중도일보, 대전시교육청, 하나은행 등 5개 기관과 협약한 글로벌 나눔프로젝트에 조치원 대동초(교장 이옥균)가 뜻을 모았다. 대동초는 중도일보 등 5개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최초로 지난 9일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옥균 교장은 “세계시민교육, 열린기아체험을 통해 굶주린 지구촌 아이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케 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며 '가난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월드비전의 활동과 학교가 추구하는 인성프로그램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의 품성교육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치원대동초는 이날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해외아동 결연 신청서 46장을 월드비젼 대전·충남 지부에 전달했다.

조치원대동초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방안으로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주제를 통합해 토요 수업일을 '투게더-해피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그 두 번째 주제 '사과나무의 꿈-1% 나누기'로 46학급 1500여명의 학생이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가정과 연계된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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