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는 지난 10일 중구 선화동·은행동 일대 70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을 위한 무료 지정급식소를 개소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무지개 가족 플러스(+)운동에 즈음해 밑반찬 배달 과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회 회원과 후원회원의 회비, 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물품후원과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우리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노인 문제에 대한 실태 파악은 물론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행복한 집은 중구 선화동 281-5에 위치해 있고. 231㎡ 규모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원봉사연합회 이사를 비롯해 5개구 자원봉사 협의회장과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연합회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중식으로 자장면과 떡, 과일,음료를 제공했다.
남재동 회장은 “행복한 집을 통해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