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를 졸업해 같은 회사 대표와 전문경영인을 맡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충남대는 비단뫼농업법인㈜ 대표와 CEO를 맡고 있는 정해일(70), 정원철(42)씨 부자가 8일 오후 송용호에게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60학번)와 낙농학과(87학번)를 졸업한 이들 부자는 2008년부터 비단뫼농업법인㈜을 설립해 인삼 및 홍삼 제품 등 건강기능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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