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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금융 교실 열린다... 충청체신청 12일 개강

승인 2010-04-08 18:02
신문게재 2010-04-09 23면

이경태 기자

충청체신청은 오는 12~14일 대전을 비롯해 충남ㆍ북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연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된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은 각 지역의 우체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5학년 학생들에게 경제 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경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저축ㆍ소비ㆍ기부의 올바른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용돈관리 방법과 경제금융의 기초지식, 재미있는 퀴즈 등도 진행돼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금융 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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