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급감… 자금사정 호전

대전충청 올 1분기 6개사 1308억원… 76% 감소 발행규모 계룡건설, 오성엘에스티·지앤디윈텍 順

승인 2010-04-07 18:32
신문게재 2010-04-08 8면

조성수 기자

대전·충청지역의 올해 1분기 기업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6개사에 130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은 1분기 1308억원을 발행해 전년동기(19개사 5454억원) 대비 4146억원 감소(76%)했다고 7일 밝혔다.

1사분기의 순발행규모(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의 차)는 441억원(순상환)이며, 작년 동기(5174억원 순발행) 대비 5615억원 감소한 수치다.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분기 이후 발행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 상환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자동적으로 순발행규모도 감소 추세다.

회사별 발행규모 순위는 계룡건설산업이 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오성엘에스티(100억원), 지앤디윈텍(100억원), 엘앤피아너스(52억원) 등 순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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