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녹색사업단에 따르면 2010년도 해외산림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장학생으로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중국 출신 외국인 장학생 4명을 선발, 지원한다.
'해외산림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는 주요 해외산림사업국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우리나라 해외산림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산림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시작, 현재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출신 장학생 4명이 국내 대학에서 수학중이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OECD 국가로서 산림자원개발 및 보전 전문가, 산림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문가 등을 지구적인 차원에서 양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산림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한 인재양성이 세계산림환경 기능증진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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