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 목원대 사회봉사주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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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본부, 목원대 사회봉사주간 캠페인 전개

“장기기증은 생명나눔입니다”

  • 승인 2010-04-06 18:38
  • 신문게재 2010-04-07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장기기증은 아프지도 않고 두번 죽는 것도 아닙니다.”

6일 목원대 교회 채플 수업시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이사회장 곽성영)는 목원대 학생들에게 장기 기증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목원대는 1년에 2차례씩 사회봉사주간을 지정해 헌혈, 장애체험 캠페인과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 제6회 목원 사회봉사주간 사회봉사 출정식이 6일 오후 목원대학교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려 학생들이 지체장애체험과 시각장애체험을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 제6회 목원 사회봉사주간 사회봉사 출정식이 6일 오후 목원대학교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려 학생들이 지체장애체험과 시각장애체험을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이날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예배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의미에 대해 전달하고 장기기증 서약 동참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이요한 총장이 직접 장기기증 서약을 하기도 했다.

장기기증 운동본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귀하게 생각하고 신체를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렵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장기기증에 대해 보다 자세히 접할 기회를 갖고 건강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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