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나노바이오화학과 연구동아리 유기사랑팀 학부생 3명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과제에 선정됐다. |
건양대학교 나노바이오화학과 연구동아리 유기사랑팀 학부생 3명이 국비지원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6일 건양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 과제 선정결과, 나노바이오화학과 4학년 김다정(23), 구보람(23), 신다혜(23)씨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1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의 수행과제는 '새로운 칼릭스[4]크라운 유도체들의 합성과 그 착물 형성에 관한 연구'로 왕관모양의 고리형태 화합물을 합성해 고리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특정한 금속이 연결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수행과제는 지난해 광 발광 나노-스위치 초분자를 개발해 국제적인 학술지에 이름을 올린 이재영 교수가 지도를 맡게 된다.
김다정 씨 등은 “국비 지원까지 받는 만큼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나노-스위치를 개발해 차세대 나노융합 소재의 원천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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