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미국지질조사국(USGS)자료를 근거로 발표한 2010년 1/4분기 규모 5.0 이상 지진발생 현황에 따르면 모두 698회가 발생, 연평균(1978~2009년) 398회 보다 79%가 더 많았다.
기상청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많이 발생한 것은 칠레 8.8 지진의 여진이 계속적으로 발생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충남에서는 지난 1월5일 당진군 북서쪽 13 지역에서 규모 2.6, 2월21일 천안시 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3, 지난 3월9일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남동쪽 28 해역에서 규모 3.2 지진 등 모두 3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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