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3월 중 주택연금 신규 가입과 보증공급액이 134건, 19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8.6%, 22.9% 증가했다.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3월 중 가입건수는 5건으로 전년동기보다 67% 증가했으며, 보증액은 15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인 주택연금제도 홍보로 인지도는 향상됐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가입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HF 관계자는 “고령층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분기 신규가입이 지난해 대비 41%(226건 →318건) 증가하는 등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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