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도 물러가고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봄 맞이 의류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경기가 완전히 살아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갑 사정도 고려해야만 한다는 게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세이 백화점에서는 이 같은 고민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절호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편집자 주>
이 세일에서는 대표브랜드 Polo 및 스피링 코스메틱 Fair, 봄 정기 바겐 세일 축하 10大 특별기획전 등이 마련돼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가 있다.
특히 세이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에 맞춰 에스깔리에, 지주 바겐축하 특집전 및 컬럼비아 봄 산행, 가전 진열 상품 특집전 등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봄 세일 마케팅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사은행사도 푸짐하게 여는 등 지역 알뜰 주부들의 발길이 세이 백화점으로 향하고 있다.
금ㆍ토ㆍ일 세이-IBK카드 구매고객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무이자 행사도 열린다.
현대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콩기름을 증정하기도 한다. 삼성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권과 CGV 할인권을 함께 제공한다. 영스퀘어ㆍ영캐주얼ㆍ스포츠군에서 구매횟수에 따른 마일리지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첫 시즌 세일이 활기를 띠고 있다.
▲봄 쇼핑 트랜드는 ‘G세대’= 올해의 트랜드는 G 세대다. 푸른색을 뜻하는 ‘Green’에서 시작해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의 첫 문자를 따온 G세대는 세계화와 미래지향적인 젊은 세대를 지칭한다.
이번 2010년 첫봄을 맞이하는 세이 백화점에서 ‘유행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G세대에게 올봄 대유행 예감인 화사한 자연색과 딱 어울리는 상품들을 제안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세일에는 2010년 봄ㆍ여름 MD개편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포함, 전체 입점브랜드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핸드백과 제화 등 패션잡화가 10%~20% 할인되고 예스비, 블루페페, SI가 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았다. 꾸즈, 베스띠벨리, CC콜렉트, 탑걸, 비키, 앳마크, 애녹이 20% 할인된다.
진 캐주얼 품목도 이번 세일에 대거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힐피거데님, 캘빈클라인 진, 게스, 리바이스, 버커루 등이 30%의 세일에 참여한다. 또한 영캐주얼 베스트 5 초대전도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슬리 티셔츠ㆍ원피스가 2만 9000원ㆍ14만9000원에, VOV 바지ㆍ재킷이 4만 8000원ㆍ9만 원에, 톰보이 청바지ㆍ재킷이 5만 9000원ㆍ7만 9000원에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지하 1층 영 베이직 코너에서는 캘빌클라인 패밀리전으로 CK진ㆍCK언더웨어ㆍCK진 악세사리등이 참여한다. 카디건 5만 9000원, 청바지 7만 9000원, 남자팬티ㆍ여자팬티가 2만 5000원ㆍ1만 8000원, 토드백 5만 2500원 등의 저렴한 가격으로 패밀리상품전에 나온다.
세이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봄을 맞아 강렬하고 개성강한 G세대에게 세이백화점만의 쇼핑찬스를 이용해보면 어떨까하고 제안해본다”며 “1층 핸드백 매장과 2층 영캐주얼 일부 매장에서의 보너스 상품인 브랜드 사은품까지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충분한 관심요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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