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명인사, 상장기업 고위 임원, 하나금융지주 이용 고액 자산가 등 초우량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정 발급되는 ‘클럽 원’ 카드는 원칙적으로 한도 제한이 없다. 하나SK카드 CEO 및 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과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발급되고 연회비는 200만원이다.
‘클럽 원’ 카드는 고객이 신규 가입할 경우 해당 시점에 가장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SKT, 100만원 상당-예상)을 선택해 무료로 제공(5종 중 택1)하며, 매월 통화요금도 지원(최대 7만원 한도)해 준다. 카드가입은 ‘클럽 원’ 전용 컨시어지 센터(1599-1177) 또는 하나 SK 콜센터(1599-11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신한은행 ‘프리미어 토지보상 우대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토지보상금, 토지보상채권, 공탁금을 수령하는 토지보상고객 전용상품인 ‘프리미어 토지보상 우대통장’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프리미어 토지보상 우대통장’은 기존 프리미어 토지보상(공탁금)통장의 리뉴얼 상품으로서 연계증권사를 통해 토지보상시장에서 공급될 채권의 입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토지보상금, 토지보상채권 또는 공탁금 수령고객으로서 해당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대상이며, 가입고객에게는 전자금융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 감면 혜택 및 추가적으로 채권 할인시 우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상금을 ‘프리미어 토지보상 정기예금’에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세무ㆍ부동산 무료 상담서비스가 제공되며, 3억원 이상 가입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세무ㆍ부동산 전문가 그룹의 방문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 우리은행 ‘모바일 신용카드’ 출시
우리은행은 휴대폰에 탑재된 유심(USIM:사용자식별장치)칩에 신용카드를 무선 발급해 대금 결제 시 기존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지난달 2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신용카드는 SK텔레콤 회원으로 금융USIM칩이 탑재된 3G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고, 카드발급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SMS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모바일 카드 전용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카드 전용단말기는 이마트와 훼미리마트, 신세계백화점, 크라운베이커리, 뚜레주르 등 주요 가맹점에 설치돼 있으며, 이외의 가맹점에서는 동시에 발급되는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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