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부본부는 4일 오전 10시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그룹사·협력사 직원 130명,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무심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는 고려영산홍을 비롯해 15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울타리를 가꾸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SK텔레콤 중부본부는 대전시의 비전사업인 '그린시티 대전'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K텔레콤 중부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적 기업 야베스공동체가 운영하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인 드림화훼사업과 무지개 클린 세탁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기도 하다.
SK텔레콤 이성영 중부마케팅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환경오염 문제에도 기업이 앞장서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자원봉사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노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무심기는 후세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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