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인 양병직 소망의장로교회 목사 인도 아래 한빛감리교회 마라나타찬양단과 그레이스몸찬양단이 예배전 찬양으로 워십댄스를 선보였다.
부활절연합예배 부대회장인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개회기도로 예배를 연후 실행위원인 안영권 대전복음교회 목사가 시편을, 부회장인 오종탁 선화감리교회 장로가 요한복음을 성경봉독했다. 연합성가대는 대전중앙장로교회 한의삭 교수의 지휘와 대전중앙장로교회와 TJB 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아래 '할렐루야'를 특별찬양했다.
대회장인 김용호 목사는 '우리는 왜 사는가'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 부활과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활절을 축하했다.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대표회장인 이영환 한밭제일장로교회 목사가 대전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고 부회장인 노영근 태평성결교회 목사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가양제일교회 이병후 목사는 국가 안정과 평화 통일을 위하여, 선교부장인 김철민 대전제일장로교회 목사는 영적 대각성과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기도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자문인 염홍철 대흥침례교회 안수집사는 대전2030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특히 천안함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 모두 천안암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실행위원인 윤택진 대전제일장로교회 장로는 '부활의 기쁨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자'라는 표어를 제창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부활절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보내왔고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신호 교육감이 축사를 통해 부활절을 축하했다. .
이에 앞서 3일 저녁 대전시청 잔디광장에서는 2010년 부활절준비위원회 전야예배가 열렸다. 기도분과장인 김덕원 대전그리스도회 목사의 사회와 안내분과장인 이재습 구세군대전중앙교회 사관의 기도, 실행위원인 서머나침례교회 이석환 장로의 성경봉독과 부회장인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의 설교를 통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부활의미를 되새겼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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