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는 지난 1999년 대전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대전사랑운동 차원에서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제휴해 만든 지역발전카드로서 회원들의 카드 이용금액의 0.2%에 해당하는 수익을 하나은행이 지역발전을 위해 '대전사랑기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의 대전사랑운동 전개로 현재까지 대전사랑카드 회원수는 1만2000여명, 기금적립액은 올해까지 12년간 총 10억50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기금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서 지역사랑 활성화 사업에 쓰여진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대전사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대덕특구발전카드', '대전시티즌 주주카드' 등 지역의 각종 유관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한 사업을 추진해 일정 수익을 환원함으로써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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